보험업계 공동 'ESG 경영 선포식' 개최

박윤호 2021. 2.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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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은 2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보험산업 신뢰 제고와 지속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이 자리에 참석한 생명보험·손해보험업계 사장단도 ESG 경영 확대 실천뿐만 아니라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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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와 생명보험·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이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보험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했다.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은 2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보험산업 신뢰 제고와 지속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ESG 경영 선언문에서 △소비자·주주·임직원이 함께하는 ESG 경영으로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 △보험의 안전망 역할 제고와 사회공헌을 통한 포용금융 실천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경제 전환 노력에 동참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문화 확산 및 신뢰기반의 금융인재 양성 △윤리·준법경영 등을 통한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 노력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ESG 경영은 장기 산업인 보험산업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크다”면서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업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기업경영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까지도 균형 있게 추구하는 트리플 바텀라인 시대로 바뀌고 있고, 보험업계도 ESG 경영에 대한 참여와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이 자리에 참석한 생명보험·손해보험업계 사장단도 ESG 경영 확대 실천뿐만 아니라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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