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 "죽는다 너" 욕설·폭행한 30대 벌금 500만원

임채두 2021. 2. 23.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지법 형사제6단독 임현준 판사는 경찰관을 향해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3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7일 오전 3시께 전주시 한 도로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너 죽는다"며 욕설한 뒤 오른발을 걷어차 넘어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관 폭행(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지법 형사제6단독 임현준 판사는 경찰관을 향해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3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정당한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관에 대한 폭력은 다수 시민의 피해로 귀결되는 만큼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 피해 경찰관을 위해 1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7일 오전 3시께 전주시 한 도로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너 죽는다"며 욕설한 뒤 오른발을 걷어차 넘어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doo@yna.co.kr

☞ 추신수 연봉 27억, 이유 있었네…신세계 전략 보니
☞ 내연녀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결국…
☞ 생후 29일 딸 '반지폭행' 머리 손상…이튿날 끝내 사망
☞ "7살때 성추행…다리 로션도 못 발라" 프로골퍼의 고백
☞ 2층집 통째 차에 싣고 이사 '진풍경'…비용 4억4천만원
☞ '학폭의혹' 조병규 "삶에 환멸…해서는 안될 생각 떨쳐"
☞ '도박자금 필요해' 직장 자금 관리자에 수면제 탄 커피를…
☞ "미셸위 팬티에 파파라치 열광" 전 시장 성희롱 '역풍'
☞ "뭉크 '절규'에 적힌 한 문장…미스터리 풀렸다"
☞ 제2자유로 걸어가던 80대 치매노인 차에 치여 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