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소형준 "욕심 끝 없다. 올해 더 잘하고 싶다"[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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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괴물 신인' 타이틀을 얻은 KT 소형준이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와 동시에 선발 자리를 꿰찬 소형준은 선발 13승을 올리며 KT가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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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지난해 ‘괴물 신인’ 타이틀을 얻은 KT 소형준이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와 동시에 선발 자리를 꿰찬 소형준은 선발 13승을 올리며 KT가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2006년 류현진 이후 처음으로 고졸 신인 선발 투수로서 두 자릿수 선발승을 달성하며 신인왕도 석권했다. 역대급 활약을 선보인 소형준은 이제 신인에서 벗어나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린다.
소형준은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KT의 인스트럭터로 함께하는 국보 선동열 전 감독에게 원 포인트 레슨도 받았다. 소형준의 불펜 피칭을 본 선 전 감독은 “스무 살이 던지는 거 같지 않다. 베테랑이 던지는 것 같다”며 신인답지 않은 투구를 칭찬했다. 실제로 그에게는 신인의 긴장감보다는 베테랑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소형준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르는지’라는 질문에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공을 어디에 던져야겠다 생각하고 던지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시즌 목표로 “작년 후반기에 좋았던 루틴을 가지고 올시즌 후반기 같은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선발 투수로서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하는 게 목표고 그렇게 하면 이닝, 승, 방어율 등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또 건강하게 시즌을 마치는 것도 목표다”고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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