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화석문화재전시관 도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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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과학교육원은 천연기념물 제395호 진주 가진리 새 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발견된 화석들을 사진으로 담은 도록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교육원 유창영 원장은 "과학교육원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화석 노두를 원형 그대로 보존한 2개의 화석문화재전시관과 경남도를 중심으로 수집한 화석특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곳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95호와 주변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중생대 공룡 발자국 화석을 모아 이번에 도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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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백악기 저어새 발자국 화석 등 포함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과학교육원은 천연기념물 제395호 진주 가진리 새 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발견된 화석들을 사진으로 담은 도록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태고의 신비와 현대과학이 함께하는’ 이번 화석문화재전시관 도록은 세계 최대의 백악기 저어새 발자국 화석을 비롯해 1억년 전 물갈퀴가 있는 저어새 보행렬과 먹이를 찾기 위해 부리로 퇴적물을 긁은 흔적들이 담겨 있다.
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학명이 부여된 새 발자국 화석 ‘코리아나오르니스 함안엔시스’ 물떼새 화석 발자국도 포함돼 있다.
이번 화석문화재전시관 도록에는 화석문화재전시Ⅰ관과 화석문화재전시Ⅱ관, 화석특별전시관, 화석수장고에 보유하고 있는 각종 화석들을 담았다.
화석문화재전시Ⅰ관에는 새 발자국 화석 4종류를 비롯해 익룡발자국 화석, 거북 발자국 화성 등이 전시돼 있다.
또 다양한 화석과 건열(진흙 등 퇴적층이 말라서 거북 등처럼 갈라짐), 빗방울 자국 등 퇴적구조가 전시되어 있다.이번 도록에는 ▲ 세계 유일의 백악기 저어새 발자국 화석 ▲물떼새 발자국 화석 ▲ 목 긴 초식공룡 발자국 ▲ 물결자국 ▲ 목 긴 초식공룡 발자국과 새 발자국 화석 등이 담겨 있다.
과학교육원 유창영 원장은 “과학교육원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화석 노두를 원형 그대로 보존한 2개의 화석문화재전시관과 경남도를 중심으로 수집한 화석특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곳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95호와 주변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중생대 공룡 발자국 화석을 모아 이번에 도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과학교육원은 총 3500권을 제작해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에 2권씩 제공하는 한편 전국 과학관과 유관기관에 오는 24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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