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월 소비자심리지수 92..1월보다 2.7p↑

남궁형진 기자 2021. 2.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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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수입전망과 현재 생활형편, 경기판단 등의 호전에 충북지역 2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2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2로 지난달 89.3보다 2.7p 올랐다.

지난해 1월 100.9를 보인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락을 거듭했고 12월 8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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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수입전망, 현재 생활형편 등 호조
© 뉴스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가계수입전망과 현재 생활형편, 경기판단 등의 호전에 충북지역 2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2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2로 지난달 89.3보다 2.7p 올랐다.

지난해 1월 100.9를 보인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락을 거듭했고 12월 88.8을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지수와 생활형편전망지수, 가계수입전망지수는 84와 89, 95로 전달보다 3p, 1p, 3p 올랐다.

현재경기판단지수와 향후경기전망지수는 6p, 4p 오른 57과 78을 기록했고 취업기회전망지수와 금리수준전망지수는 70과 98로 2p, 3p 올랐다.

현재가계저축지수와 가계저축전망지수는 3p씩 올라 89와 92로 나타났고 현재가계부채지수와 가계부채전망지수는 1p씩 오른 103과 101로 집계됐다.

물가수준전망지수는 7p 오른 138을, 주택가격전망지수는 2p 떨어진 134를 기록했고 임군수준전망은 112로 1월과 같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표준화해 합성한 소비자 심리지표로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인 것으로 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와 충주, 제천 4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고 377가구가 응답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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