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금은방 시설물 범죄예방 환경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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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최근 금값 상승 등으로 귀금속 판매점 대상 강절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타깃-하드닝(Target-Hardening)' 시설물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천경찰서는 금은방 범죄 예방을 위해 고심한 결과 은행 출입문이 안쪽으로만 열리는 점에 착안, 지역 귀금속 판매점에 개·폐방향과 유압을 조절하는 장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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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하드닝(Target-Hardening) 침입범죄 억제 효과 기대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는 최근 금값 상승 등으로 귀금속 판매점 대상 강절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타깃-하드닝(Target-Hardening)' 시설물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천경찰서는 금은방 범죄 예방을 위해 고심한 결과 은행 출입문이 안쪽으로만 열리는 점에 착안, 지역 귀금속 판매점에 개·폐방향과 유압을 조절하는 장치를 지원한다.
타깃-하드닝(Target-Hardening)은 범죄 표적이 되는 건물이나 시설물을 강화해 침입 범죄를 어렵게 하는 것으로 사전에 범죄심리를 억제할뿐만 아니라 범죄자의 도주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
경찰은 개·폐방향과 유압조절 장치를 중앙동 귀금속 판매점을 시작으로 20여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안효풍 서장은 "귀금속 판매점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시설물 강화를 통한 사전·사후 범죄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나머지 귀금속업소도 조속히 시설물 개선을 완료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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