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식] 다향아트밸리 위탁운영 기관 모집

(보성=연합뉴스) 전남 보성군은 다음 달 4일까지 보성읍 봉산리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 조성한 '다향아트밸리' 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다향아트밸리는 전시판매동(지상 3층)과 문화체험동(5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축 연면적은 2천133㎡ 규모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최근 3년간 복합문화공간 관리 및 운영 단일 건에서 연간 7천만원(부가가치세 포함) 이상 실적을 낸 법인 단체이며, 컨소시엄(3개사 이내 공동이행방식)도 가능하다.

위탁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3년으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 합산 점수의 고득점자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한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다향아트밸리 전체 시설면적의 30% 이상을 차(茶)와 관련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보성군 소재 업체가 시설 운영에 반드시 참여하고 보성 지역 농특산물 판매 공간을 1개소 이상 설치하여 운영해야 한다.

현장 설명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다향아트밸리에서 열리며 현장 설명회 참여 신청하지 않은 경우는 제안서를 제출할 수 없다.

보성군,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

(보성=연합뉴스) 전남 보성군은 전남도 주관 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군 단위 최고금액인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보성군은 이를 바탕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성향토시장 내에 청년이 운영하는 가게 10곳을 열 계획이다.

또 청년 일자리 센터 1곳 설립, 창업 프로그램 운영, 청년 일자리 창업 자금 지원 등에도 나선다.

청년 일자리(50명) 창출과 더불어 향토시장 매출 10억원 이상 증대를 목표로 청년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청년몰 입점자에게는 '보성 청년 창업 SHOP 프로젝트' 지원 우선권을 부여한다.

보성향토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은 오는 3월 착공해 7월께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7월 지원자를 모집해 연말에 문을 연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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