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하위권..17개 시·도 중 13위

조준영 기자 2021. 2. 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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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0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총점 78.13점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D등급)에 머물렀다.

보행행태(15.79점)와 교통안전(16.50점) 부문에서도 D등급을 받았다.

반면 청주시와 제천시, 증평군, 옥천군은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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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결과 총점 78.13점 'D등급'
청주·제천·증평·옥천 전년 대비 하락
© News1 DB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지역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0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총점 78.13점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D등급)에 머물렀다.

전년(8위·C등급)보다 5단계 떨어진 수준이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55점)·교통안전(25점)·보행행태(20점) 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한다. 등급은 A~E로 세분화된다.

충북은 운전행태에서 46.27점을 받아 D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운전자 신호 준수율과 안전띠 착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행태(15.79점)와 교통안전(16.50점) 부문에서도 D등급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영동군이 87.75점으로 82개 군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충주시와 진천군, 단양군, 음성군도 지난해와 비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청주시와 제천시, 증평군, 옥천군은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떨어졌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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