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정선아 "옥주현과 7년만에 재회, 손발 척척 맞아"

신영은 2021. 2. 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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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옥주현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뮤지컬 '위키드'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글린다 역을 맡은 정선아는 7년만에 '위키드'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옥주현에 대해 "옥주현과는 '위키드' 초연에서 호흡을 맞췄고, 다른 작품을 같이 하기도 했다"며 "그래서 쿵짝이 잘 맞는다는 걸 느꼈다.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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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옥주현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뮤지컬 '위키드'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배우 옥주현, 손승연, 정선아,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 남경주가 참석했다.

글린다 역을 맡은 정선아는 7년만에 '위키드'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옥주현에 대해 "옥주현과는 '위키드' 초연에서 호흡을 맞췄고, 다른 작품을 같이 하기도 했다"며 "그래서 쿵짝이 잘 맞는다는 걸 느꼈다.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고 말했다.

글린다 역의 옥주현 역시 "정선아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 기쁘다"고 화답했다.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으며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중 금세기 초연작으로는 '위키드'가 유일하다.

54번의 매끄러운 장면전환,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화려한 무대와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파퓰러(Popular)’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수려한 음악으로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메이저 상을 수상했다.

'위키드'는 오는 5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서울에 이어 5월 드림씨어터에서 역사적인 부산 초연이 개막한다.

shinye@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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