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다이어트 롤모델은 가수 비"('홍쓴티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가수 비를 다이어트 뮤즈로 꼽았다.

23일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쓴티비'에는 '오늘은 감성 쩌는 혀니쓰의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오늘 주말인데 8시 20분에 집을 나왔다. 자지 않고 나온 이유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를 했는데 비 씨가 나왔다. VCR로 비 씨의 일상을 보는데 진짜 자극을 많이 받았다. 너무너무 열심히 시간을 쪼개서 자기관리하시는 비 씨의 영상을 보고 나서 느낀 게 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8시에 기상했다. 지금 아차산을 향해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걸음을 옮기던 그는 "제가 올해 마흔이다. 나이를 자꾸 강조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앞자리가 바뀌면 뭔가 마음이 새롭다. 미용이 아니라 건강하게 운동을 하고 싶다. 그래서 많이 노출된 옷을 입고 화보를 하나 찍어서 간직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차산에서 자리를 잡고 스트레칭은 물론 소나무에 기대 등을 치며 피톤치드도 충전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온 그는 밥 대신 사과와 삶은 계란을 먹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저의 다이어트 뮤즈는 비 씨다"라며 다시 한번 강조한 뒤 "자극을 제대로 받았다. 제가 지금 중성지방도 높아서 탄수화물도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렇게 다이어트를 해야 될 시점에 비 씨의 영상을 본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가 히트시킨 춤을 선보이며 "감사 인사를 이렇게밖에 못 드린다. (비 씨가) 강의 같은 걸 하시면 좋겠다"라며 다이어트 롤모델인 비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한편, 자기관리 끝판왕 비의 일상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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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홍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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