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강진군·우정청 '노마진 화훼 특판행사'

맹대환 2021. 2. 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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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강진군, 전남지방우정청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 노마진 특판 행사'를 벌인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강진군, 전남지방우정청이 화훼 최대 성수기인 2~3월 대목에 소비 감소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수익 창출을 위해 판촉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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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월14일 화훼농가 돕기 행사
특상품 장미 1단 1만1900원 판매
[나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2일 오전 전남 나주시 대호동 동신대학교에서 비대면 졸업식·학위수여식이 각 학과별로 열린 가운데 교정 입구에 꽃이 진열돼 있다. 2021.02.22. hgryu77@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와 강진군, 전남지방우정청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 노마진 특판 행사'를 벌인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강진군, 전남지방우정청이 화훼 최대 성수기인 2~3월 대목에 소비 감소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수익 창출을 위해 판촉전을 마련했다.

행사는 24일부터 3월14일까지 진행하며, 전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특상품 장미 1단(10송이)을 택배비 포함 1만1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도 배우 김수미씨를 모델로 앞세워 강진 청자골 장미 3300단을 공수해 대대적인 판촉홍보 행사를 갖고 농가 돕기에 나선다.

aT화훼공판장의 장미 경매가격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월15일 기준 평균단가 1만261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8462원에 거래돼 18%가 하락했다.

전남지역 화훼농가들은 2~3월 성수기에 절화류 매출의 80%가 집중돼 있다. 수요가 없는 시장 상황 속에서 제 때 수확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시기를 늦출 수도 없는 실정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강진군, 전남지방우정청과 공동 진행할 이번 특판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축산어가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소비 촉진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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