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진로·취업 우수대학 선정

우성덕 2021. 2.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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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86명, 진로지도사 1급 자격증 합격
지난 22일 경일대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0 KIU 진로·취업 포럼` [사진 제공 = 경일대]
경일대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20 대학 진로·취업 컨설팅'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일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생 개인별 e-포트폴리오 작성 등 온라인 학생이력 통합 관리시스템인 '키우미(KIUMY)'와 연계해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학교가 제공하는 '재학생 진로개발역량 진단'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본인의 부족한 점을 컨설팅 받고 체계적으로 보완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일대는 지난 22일 '2020 KIU 진로·취업 포럼'도 진행했다.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포럼은 경일대의 진로 및 취업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방향성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철호 경일대 학생취업처장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하고 취약점을 보완해 정량적 지표인 취업률과 정성적 지표인 유지취업률을 높여 취업의 질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로지도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직원들의 노력도 돋보인다. 경일대에 따르면 교직원 86명은 진로 취업 지도를 위해 실시된 '진로지도사 1급 자격증'에 전원 합격했다. 이를 통해 경일대는 진로·취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추게 된 교직원들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경일대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진로·취업지도 역량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든 학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교수, 직원 누구나 학생들을 위해 진로 및 취업 지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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