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선미팝' 수식어, 우연히 프로듀싱 시작했는데 영광"

고승아 기자 2021. 2. 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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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23일 오후 2시 디지털 싱글 앨범 '꼬리 (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선미는 '선미팝' 수식어에 대해 "저는 우연히 프로듀싱을 시작했다. 정말 다행히, 감사하게도 '선미팝'이라고 수식어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영광이다"라며 "그런데 스스로 갇히는 게 싫어서 애초에 무조건 내 곡이어야 한다는 이런 마인드도 없어서, 나와는 또 다른 시각으로 나를 바라봐 줄 수 있는 프로듀서를 만나서 해보지 않았던 음악을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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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어비스컴퍼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선미

선미는 23일 오후 2시 디지털 싱글 앨범 '꼬리 (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선미는 '선미팝' 수식어에 대해 "저는 우연히 프로듀싱을 시작했다. 정말 다행히, 감사하게도 '선미팝'이라고 수식어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영광이다"라며 "그런데 스스로 갇히는 게 싫어서 애초에 무조건 내 곡이어야 한다는 이런 마인드도 없어서, 나와는 또 다른 시각으로 나를 바라봐 줄 수 있는 프로듀서를 만나서 해보지 않았던 음악을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곡을 받으면 되게 영광이지 않을까.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그 영감이 결과물로 나오는 게 소중한 일이고 감동이고 영광인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저는 조금 더 트렌디하고 가볍고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진짜 신나는 음악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저는 록 사운드, 제 안에 록이 흐르고 있는 것 같다.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의 신곡 '꼬리'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보라빛 밤' '사이렌' '날라리' 등에서 선미와 합을 맞춘 프란츠(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23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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