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 KB증권, 지주CFO 이사회 멤버로 영입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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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KB금융지주의 재무총괄 부사장(CF0)을 신임 이사진으로 영입해 눈길을 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환주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CFO)을 기타비상무 이사로 선임했다.
업계에선 지주내 주요 재무통인 이 부사장이 KB증권 이사진에 합류한 배경과 관련, 비은행 계열사의 재무적 부문에서 시너지를 높이려는 일환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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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CFO가 이사진 합류 최초..그룹내 효자 계열사 부각 시각도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이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KB금융지주의 재무총괄 부사장(CF0)을 신임 이사진으로 영입해 눈길을 끈다. KB증권의 신임 이사진에 지주 CFO가 영입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환주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CFO)을 기타비상무 이사로 선임했다. 그의 임기는 1년이다. 기타비상무 이사직은 비상근이지만, 이사회 멤버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KB증권의 기타비상무이사직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이창권 KB금융지주 전략총괄(CSO)겸 글로벌전략총괄(CGSO) 부사장이 맡아왔다. 이번 인사는 기존 이 부사장이 지난해 말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선임이다.
1964년생인 이환주 부사장은 그간 KB은행 외환사업본부장, 개인고객그룹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재직 당시, 건전성 우선하에 성장성 및 수익성 중심의 균형있는 정책추진으로 이익계획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및 재무보고와 내부통제 변화 관리 등 상시점검 체계를 운영해왔다.
업계에선 지주내 주요 재무통인 이 부사장이 KB증권 이사진에 합류한 배경과 관련, 비은행 계열사의 재무적 부문에서 시너지를 높이려는 일환으로 풀이하고 있다.
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 지난해 KB증권의 당기순익이 주식 거래대금 영향으로 전년대비 65%급증하면서, 그룹내 효자로 급부상중”이라며 “KB증권이 그룹내 주력 계열사로 부상함에 따라 재무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 관리와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이 부사장이 이사진에 합류 한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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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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