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축소 보합권 등락..연기금 39거래일만에 순매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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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소폭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후들어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최장 기간 순매도를 기록 중인 연기금이 순매수로 장을 마칠 지 주목된다.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은 현재 282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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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23일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소폭 상승세로 전환했다. 기관이 순매수세로 돌아선 게 주효했다. 특히 연기금이 39거래일만에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8.80p(0.29%) 오른 3088.55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만 해도 국내외 금리 상승 부담감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여파로 하락세를 탔었다.
오후들어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최장 기간 순매도를 기록 중인 연기금이 순매수로 장을 마칠 지 주목된다.
연기금은 지난해 12월24일부터 전날까지 장장 38거래일간 순매도를 이어왔다. 이 기간 연기금이 팔아치운 코스피는 12조4487억원에 달한다.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은 현재 282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92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1.83%), 네이버(0.65%), 현대차(1.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화학(-3.06%), 삼성바이오로직스(-2.44%), 삼성SDI(-3.79%), 카카오(-0.71%), 셀트리온(-3.55%), 기아차(-1.12%)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2시44분 기준 전일대비 15.16p(1.59%) 내린 939.13을 기록중이다.
키움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전일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로 인해 증시가 안좋은 영향을 받았는데 이날은 이같은 요인이 제거됐다"면서 "또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들이 반도체 부족현상 장기화를 발표하면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점도 낙폭 축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다만 테슬라 급락 여파로 인한 2차전지 등 일부 테마 관련주가 하락하는 등 업종별로 차별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결국 외국인의 선물 동향이 지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5원 떨어진 1109.9원에 거래되고 있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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