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북 끌어안기'..의원들 지역 방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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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 동행 의원들이 잇따라 전북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북 끌어안기'에 나섰다.
23일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에 따르면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과 이종성(비례대표) 의원은 지난달 각각 익산시와 완주군 등 동행 지역을 찾아 지자체장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들었다.
18일에는 구자근(경북 구미갑) 의원이 김제시를 방문하는 등 1월부터 최근까지 국민의힘 의원 13명이 전북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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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국민의힘 호남 동행 의원들이 잇따라 전북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북 끌어안기'에 나섰다.
23일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에 따르면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과 이종성(비례대표) 의원은 지난달 각각 익산시와 완주군 등 동행 지역을 찾아 지자체장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들었다.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지난 9일 순창군 행복누리센터를 방문해 황숙주 순창군수와 다문화 가족 지원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일 전주시를 찾은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은 '엄마의 밥상' 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한 뒤 김승수 전주시장과 동서 간 연결축인 '전주∼김천 간 철도 구축' 등을 협의했다.
전주-김천 간 철도는 영·호남 연결을 통한 경제적 연대효과가 기대되는 등 두 지역의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지난 17일에는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이 군산시를 방문해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지역 현안을 보고받고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8일에는 구자근(경북 구미갑) 의원이 김제시를 방문하는 등 1월부터 최근까지 국민의힘 의원 13명이 전북을 찾았다.
정 위원장은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당 지도부는 물론 호남 동행 의원들까지 적극적으로 나서 과거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느낀다"며 "이제 호남에서도 진정성을 조금씩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호남에서의 '제2 지역구 갖기 운동'을 선포하며 '호남과의 동행'을 선언한 바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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