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비움과 채움의 조화' 시민 정주여건 개선 착수

강명수 2021. 2.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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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비움과 채움이 조화로운 도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익산시는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건설국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비움과 채움이 조화되는 익산 TF팀'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익산역 주변 경관 시범사업, 명품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심 속 공원 정비,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한 개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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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23일 ‘비움과 채움이 조화로운 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1.02.23. (사진 =익산시 제공) 2021.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비움과 채움이 조화로운 도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익산시는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건설국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비움과 채움이 조화되는 익산 TF팀’을 구성했다.

TF팀에는 환경과 공원, 건설, 교통 등을 담당하는 8개 부서가 참여한다.

시는 조화로운 도시 조성을 위해 23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사업계획 보고회를 갖고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 전역의 가로환경과 공공시설물 정비를 위한 16개 사업이 논의됐다.

시는 각 사업별 시급성과 효과성을 검토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TF팀 첫 번째 협업사업으로 차량 통행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원광대사거리에서 북일초등학교 구간 650m를 시범 정비 구간으로 지정하고 약 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범 정비 구간은 불필요한 시설물 철거, 오염·훼손 시설물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 실시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익산역 주변 경관 시범사업, 명품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심 속 공원 정비,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한 개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도시경관은 외부에서 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첫인상이자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관이 깊은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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