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낫서른' 정인선 "딱 서른에 만난 작품, 실제 나와 80% 비슷"

김보영 2021. 2. 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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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아직 낫서른'을 만난 계기와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제작발표회에는 오기환 PD를 비롯해 배우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차민지가 참석한 가운데 작품 및 배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아직 낫서른'은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이날부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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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M)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인선이 ‘아직 낫서른’을 만난 계기와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제작발표회에는 오기환 PD를 비롯해 배우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차민지가 참석한 가운데 작품 및 배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웹툰 ‘85년생’이 원작으로, 차가워지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낫서른이’들의 이야기가 감성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정인선은 “지난해 딱 30살에 찍었던 작품”이라고 운을 떼며 “실제 배역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많은 경우는 있었지만, 동갑은 처음이라 놓치지 않고 싶었다. 캐릭터에 집중하기보다는 나를 돌이켜 봤다”고 전했다.

실제 본인의 모습과 캐릭터의 성격, 연애 스타일이 얼마나 비슷한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도 지원이도 서른이 처음”이라며 “멋있게 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것 없고, 오히려 난이도는 세진 삶을 맞이한다는 점이 비슷했다. 일도 사랑도 저에게 아직 너무 어려운 부분이다. 그런 게 공통점인 것 같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실제) 제 말투가 많이 나온다. 성격도 많이 담겨있다. 80%가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촬영을 하면서 많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아직 낫서른’은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이날부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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