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전담 병원 의료진 내달 초 백신 접종

고성식 2021. 2. 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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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병원 의료진들은 다음 달 초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또 백신 공급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다음 달 초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등 3곳의 의료진 2천186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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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면역 형성 위해 인구 70% 40만2천명 목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병원 의료진들은 다음 달 초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신 접종 예행 연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또 백신 공급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다음 달 초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등 3곳의 의료진 2천186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각 병원은 자체적으로 의료진들에게 접종 동의 여부를 확인해 접종 대상 인원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다.

도는 이어 119구급대, 역학조사 및 검역 요원 등의 순으로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

예방접종센터는 제주시 한라체육관, 서귀포시 혁신도시국민체육센터 등 2곳이다.

제주 인구 69만7천578명 중 18세 이상 인구 57만5천116명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대상자이다.

도는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하도록 전체 인구의 70%인 40만2천580명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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