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4개 중·고교 기숙사 입소생 2817명 코로나 검사

김기열 기자 2021. 2. 23.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학교 개학을 앞두고 지역내 14개 기숙사 운영학교 1학년 신입생과 추가 입소생 등 2817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학교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이번 검사는 울산교육청과 보건환경연구원, 구군보건소 등의 협조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울산시 중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1~4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 학교 급식종사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2.18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학교 개학을 앞두고 지역내 14개 기숙사 운영학교 1학년 신입생과 추가 입소생 등 2817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학교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이번 검사는 울산교육청과 보건환경연구원, 구군보건소 등의 협조로 진행된다.

검사 장소는 5개 보건소와 KTX울산역 선별진료소 등이며, 검사 결과는 기숙사 입소일 이전에 개별문자로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기숙사 운영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이번 선제검사가 계획됐다"며 "이번 검사로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학교 구성원의 우려를 덜어 안심하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