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MLB 올스타 추신수, 새로운 집 찾았다"

김우영 기자 2021. 2. 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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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9) 선수가 신세계야구단과 입단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외신들도 그의 KBO리그행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닷컴은 23일 "추신수가 올해 한국에서 뛰기로 했다"며 "(신세계그룹 이마트에 인수된) SK와이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텍사스 지역지인 댈러스모닝뉴스는 "추신수가 새로운 집을 찾았다"며 "KBO리그 SK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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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 /연합뉴스

추신수(39) 선수가 신세계야구단과 입단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외신들도 그의 KBO리그행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닷컴은 23일 "추신수가 올해 한국에서 뛰기로 했다"며 "(신세계그룹 이마트에 인수된) SK와이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는 2018년 MLB 올스타전에 출전했으며 MLB 통산 16시즌 동안 218개의 홈런, 157개의 도루의 성적을 남겼다"고 소개했다.

텍사스 지역지인 댈러스모닝뉴스는 "추신수가 새로운 집을 찾았다"며 "KBO리그 SK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추신수가 몸을 담았던 텍사스레인저스의 소식지 론스타볼도 "추신수가 은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MLB 구단과 계약을 맺지 못했다. 조국인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들도 추신수의 한국행에 관심을 드러냈다. 닛칸스포츠는 "마쓰이 히데키가 세운 MLB 아시아 최다 홈런(175개)을 경신한 추신수가 한국으로 돌아간다"며 "추신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MLB 여러 팀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한국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풀카운트는 "추신수가 KBO리그를 선택하면서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생겼다"며 "일본 야구 대표팀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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