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위해 나눠요" 전주시, 돼지카드 기부 확산

한훈 2021. 2. 23.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3일 전주시청에서 '돼지카드 기부문화 장려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돼지카드 매출액의 일부(1% 정도)를 기부하는 기부 천사 가맹점의 기부금과 시민들의 적립금으로 모인 기부금을 투명·효율적으로 관리·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문화 장려 협약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3일 전주시청에서 '돼지카드 기부문화 장려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3일 전주시청에서 '돼지카드 기부문화 장려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돼지카드 매출액의 일부(1% 정도)를 기부하는 기부 천사 가맹점의 기부금과 시민들의 적립금으로 모인 기부금을 투명·효율적으로 관리·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돼지카드 기부 천사 가맹점을 확대 모집한다. 이웃을 위해 적립금을 나누는 시민들의 모금 활동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된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집행하면서 기부자들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돼지카드 기부 천사 가맹점으로 총 89곳이 모집됐다. 이 가맹점에서는 오는 4월부터 기부를 시작된다.

시는 이 가맹점에 매출액 일부를 기부하는 것을 알리는 현판을 제공된다. 모바일 앱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시민들의 적립금 기부액은 지난 22일 기준 130명이 참여해 295만원이 모금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늘어난 반면 기부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부천사 가맹점을 등록해주신 점주분들과 적립금 기부금을 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