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부산소방 바빴다..2분 30초에 한 번씩 출동

차근호 2021. 2. 23.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부산 소방 구조·구급 건수는 소폭 줄었지만, 2분 30초에 한 번씩 출동할 정도로 여전히 바빴다.

2분 30초마다 소방대원이 출동했고, 하루 평균 586건의 구조·구급활동이 이뤄졌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산시민 19명 중 1명이 119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교통사고 현장에서도 활동을 펼쳐 4천86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소방본부 종합상황실 [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부산 소방 구조·구급 건수는 소폭 줄었지만, 2분 30초에 한 번씩 출동할 정도로 여전히 바빴다.

23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구급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만7천466건 출동해 10만2천640명을 구조하거나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했다

2분 30초마다 소방대원이 출동했고, 하루 평균 586건의 구조·구급활동이 이뤄졌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는 구조·구급 건수가 줄었다.

구조출동은 4천810건(12.3%), 구급 출동은 1만1,690건(6.3%)이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줄고 감염 우려로 인한 병원 진료 인원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방활동 서비스로 인한 사회경제적 효과분석'을 기준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손실 예방 경제적 효과는 4천956억원에 달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산시민 19명 중 1명이 119구급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교통사고 현장에서도 활동을 펼쳐 4천86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 추신수, MLB 8개 구단 제의 뿌리치고 한국행 택한 이유
☞ 내연녀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결국…
☞ 2층집 통째 차에 싣고 이사 '진풍경'…비용 4억4천만원
☞ "7살때 성추행…다리 로션도 못 발라" 프로골퍼의 고백
☞ '도박자금 모자라' 직장 자금 관리자에 수면제 탄 커피를…
☞ '학폭의혹' 조병규 "삶에 환멸…해서는 안될 생각 떨쳐"
☞ 생후 29일 딸 '반지폭행' 사망…살인죄 적용 검토
☞ "미셸위 팬티에 파파라치 열광" 전 시장 성희롱 '역풍'
☞ "뭉크 '절규'에 적힌 한 문장…미스터리 풀렸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