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호들 "컵대회 결승 앞둔 지금, 무리뉴 경질은 어리석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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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리뉴 경질은 어리석은 일이다."
역시 토트넘의 레전드였던 거스 포엣는 스타디움 아스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카라바오컵 결승 전에 어떤 일이 벌어질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토트넘은 우승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결승전에 있다. 확실한 것은 토트넘은 현재 우승을 고대하고 있기 때문에 무리뉴를 더 신뢰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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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금 무리뉴 경질은 어리석은 일이다."
'레전드' 글렌 호들의 생각이었다. 토트넘은 최근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12경기에서 승점 12를 얻는데 그쳤다. 최근 6경기 성적표는 1승5패다. 화살은 조제 무리뉴 감독을 향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전술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특히 감독 커리어 최초로 홈 연패를 당하며, 이제 '무리뉴는 끝났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경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레전드들의 생각은 달랐다. 역시 토트넘의 레전드였던 거스 포엣는 스타디움 아스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카라바오컵 결승 전에 어떤 일이 벌어질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토트넘은 우승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결승전에 있다. 확실한 것은 토트넘은 현재 우승을 고대하고 있기 때문에 무리뉴를 더 신뢰해야 한다"고 했다.
호들 역시 23일(한국시각)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우승컵을 가져왔다. 그는 현재 결승전에 있다"며 "4월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을 어떻게 경질할 수 있나? 이것은 어리석은 일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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