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내주부터 등교 "방역수칙 철저 준수" 요청

박경훈 2021. 2. 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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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및 학생은 '학교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방대본은 다음주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우선 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학생·교직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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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강, 동아리·환영회 등 자제 당부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및 학생은 ‘학교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방대본은 다음주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우선 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학생·교직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 수칙은 우선 등교 전 가정에서 증상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어플(APP)’에 건강 상태를 입력을 요청했다. 이어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하지 말고 바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내에서는 △일과시간 마스크 항상 착용 △불필요한 이동 자제(교육활동 및 화장실 외) △발열검사 및 실내 환기·소독 △학생·교직원 감염예방 교육 등 감염예방 조치 이행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대학교의 경우 개강 이후 밀집도 증가 및 행사·모임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숙사·구내식당·강의실 등에서는 △밀집도 완화 및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며 특히, 동아리·신입생 환영회·각종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많아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활동 및 대면 모임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8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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