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철강 주요업체 테마, 포스코강판 +23.83%, 고려제강 +4.83%

C-Biz봇 2021. 2.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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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주요업체]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3.65% 상승세이다. 포스코강판(058430)+23.83%, 고려제강(002240)+4.83%, POSCO(005490)+4.2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철강은 산업의 '쌀'로 불림. 자동차와 건축, 가전 등 다양한 산업에 중간재로 활용.
철강 제조방식은 크게 고로와 전기로 나뉨. 고로는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여 철을 만드는 방법. 이는 대용량 설비로 생산하므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음. 판재류를 주로 생산하며 자동차, 조선, 가전 등에 사용. 전기로와 비교하면 마진이 높으나, 높은 건설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다는 단점이 있음. 국내에서는 POSCO와 현대제철이 고로로 철강을 생산.
전기로는 전기로 열을 발생시켜 쇠를 녹이는 가열로를 뜻함. 주로 스테인리스강, 도구강 등 특수한 용도에 쓰이는 철강 생산. 고로 방식 대비 비교적 적은 투자비(약 5000억~1조원)와 공간이 사용되며 공정시간이 짧아 생산대응에 유리. 다만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 강종 생산이 어렵고, 전기료가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 단점. 국내에서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등이 주로 전기로 사용.
주요 국가에서는 전기로 전환이 강조되고 있음. 산업고도화에 따른 효율성이 첫 번째 이유. 전방산업의 성장이 둔화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전기로는 투자규모가 적고 생산 대응에 유리하기 때문. 또한 전기로의 원재료는 재활용된 철스크랩(고철)으로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 Mysteel에 따르면 전기로가 고로보다 많게는 이산화황가스(SO2) 배출량이 98% 적게 배출.
그럼에도 현대제철은 전기로 가동 중단(2020.07.02). 국내 산업용 전기 요금 가격과 고철 수입 가격이 오르며 수익성이 낮아졌기 때문. 중국이 2015년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5년까지 전기로 비중을 30%까지 감소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중국 내 전기로가 늘고 고철 수요가 늘면서 철스크랩 가격이 2배로 상승. 산업용 전기료(105.8원)도 2019년 주택용 전기료(104.8원)를 넘어설 정도로 전기료 부담이 높아짐.
2019년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세계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생산 증가에 따라 국내 전체 철강업체들은 더욱 암울한 시기를 보냄. 또한 코로나19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됨에 따라 철강 수요가 크게 위축. 상대적으로 강세였던 원재료 가격 등으로 제품·원재료 스프레드 역시 악화되면서 국내 철강업체들은 적자를 기록하기도 함.
최근 철강 업황이 개선될 조짐을 보임. 글로벌 주요국들이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코로나19로 셧다운 했던 공장들이 재가동을 시작한 덕분. 각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도 철강 수요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음. 중국은 2023년까지 총 2700억위안(약 46조원)을 투입해 48개 신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2020.05.08). 프랑스는 향후 2년간 1000억유로(136조원)를 투입하는 경제복구 계획을 수립했고(2020.09.05), 독일은 2021년부터 4년간 철도, 주택 등 인프라 건설에 매년 31억유로(33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2020.06.04).
세계 철강 수요가 늘면서 국내 철강사들도 생산량을 늘리고 있음.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국내 철강 생산량은 2020년 1월 570만톤에서 6월 500만톤까지 줄었으나, 7월 550만톤, 8월 570만톤으로 증가.
세계철강협회는 2021년 전 세계 철강 명목소비가 2020년 대비 4.1% 증가하고, 한국의 철강소비는 3.8% 늘어날 것으로 전망. 고정자산 투자 증가가 이어질 것이고, 국내에서는 자동차의 생산 회복 기대.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조강 생산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재고 부담 이슈는 여전히 지속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옴.
(마지막 업데이트 2020. 12. 02)

※ 토픽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함.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관련 종목

종목 등락률 종목설명
포스코강판(058430) +23.83% 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표면처리강판 제조. 불연 컬러강판, 향균강판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도 개발·생산.
고려제강(002240) +4.83% 와이어로프, 경강선 등 특수선재 제품 생산.
POSCO(005490) +4.29% 국내 철강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제철업체.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단일 사업장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
현대제철(004020) +3.88%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H형강, 철근 부문에서 국내 최대의 전기로 제강업체.
세아베스틸(001430) +2.76% 세아그룹 계열사로 선박용품, 산업기계, 건설 등의 중요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특수강 소재를 생산.
KG동부제철 +0.82% 열연/냉연강판, 칼러강판 등 표면처리강판을 주로 생산. 제품 원가를 낮추기 위해 해외 광산 직접개발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세아제강(306200) +0.44% 세아그룹 계열의 철강업체로 구조·유정·배관·상수도용 강관(탄소강관, STS강관, Ti 특수관)과 건축자재(컬러강판, 아연도강판) 제품 등 제조.
동국제강(001230) +0.22% 판재류(후판)과 봉형강류(철근, 형강) 등을 생산. 2015년 유니온스틸과의 합병으로 냉연강판도 제조.
한국철강(104700) -1.23% KISCO홀딩스 그룹 계열의 철강업체. 건설에 사용되는 철근을 주로 생산·판매.
대한제강(084010) -3.37% 철스크랩을 원재료로 하여 빌릿을 생산하는 제강사업과 반제품인 빌릿을 원재료로 하여 철근을 생산하는 압연사업 등 영위. 주로 건설자재에 사용.

철강 주요업체 테마 차트



3개월 등락률 +24.98%


1개월 등락률 +6.21%


1주 등락률 +4.50%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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