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9번 고정은 옛말" 유튜브 이용자 비중 50대 이상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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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유튜브 앱 이용자 4명 중 1명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MZ세대들의 놀이터로 알려진 유튜브에서 50대 이상 비중이 10~20대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를 매일 시청하는 헤비 이용자 비중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아지지만 역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매일 이용자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40대에 비해 50대 이상의 이용시간이 높은 것도 은퇴 후 여유 시간을 유튜브 앱에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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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28.7%로 가장 높고 40대·30대 순
평균 시청시간은 10대가 가장 높아
전체 유튜브 앱 이용자 4명 중 1명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MZ세대들의 놀이터로 알려진 유튜브에서 50대 이상 비중이 10~20대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것이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23일 지난 1월 유튜브 앱을 이용한 4,041만명 중 50대 이상이 가장 많은 28.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40대(21.3%)·30대(19.4%)·20대(17.2%)·10대(13.4%) 순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10대는 비중은 13.4%로 제일 낮았지만 평균 이용 시간이 가장 높았다. 한 달 평균 이용시간이 46시간 52분에 달해 하루 평균 1시간 반 이상을 유튜브 시청에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대(41시간31분)·30대(27시간 10분)·50대 이상(26시간 56분)·40대(19시간 30분)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를 매일 시청하는 헤비 이용자 비중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아지지만 역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매일 이용자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40대에 비해 50대 이상의 이용시간이 높은 것도 은퇴 후 여유 시간을 유튜브 앱에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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