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위해 목숨 걸 수 있다"('비스')

김지원 2021. 2. 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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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전진, 사랑꾼 남편 면모
"아내 위해 목숨 걸 수 있다"
"지인과 일주일간 술 마신 적 있어"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비디오스타' 전진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전진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23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찐친이라기엔 어딘가 허전한 친구' 특집으로 허경환, 전진, 김승현, 김형준이 출연한다. 전진은 솔직한 입담을 선보이며 원조 예능돌다운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전진은 지난해 9월 항공사 승무원 출신 류이서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전진에게 MC들은 "아내를 위해 무엇까지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전진은 "목숨을 걸 수 있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평생을 허하게 살았지만 결혼 후 허한 부분이 사라졌다"며 주변인들에게 결혼을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진은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신혼부부의 달달한 모습을 뽐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전진과 절친들의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절친들은 전진이 연예계 주당임을 밝혔다. 이들은 전진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술을 마시자고 연락이 오는 게 무섭다", "같이 술을 마시면 하루가 없어진다" 등의 폭로를 터트렸다. 이에 전진은 "외로움을 많이 타던 성격 때문에 지인에게 자신의 옷까지 입히면서 일주일간 술을 마신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진은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태사자의 김형준과 함께 신화의 '와일드 아이즈(Wild Eyes)'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안무를 맞추며 멋진 호흡을 자랑해 주변의 탄성을 자아냈다.

90년대를 이끌었던 레전드 1세대 아이돌의 특급 콜라보 무대는 23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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