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정시 신입생 대상 3일간 오프라인 '캠퍼스 탐방'

한성대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캠퍼스 탐방에 참가한 신입생들이 공식캐릭터 '상상부기'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한성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대상으로 24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캠퍼스 탐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성대는 지난 1월18일부터 5일까지 수시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캠퍼스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캠퍼스 탐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 방문이 어려운 신입생에게 대학 캠퍼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석을 희망한 92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3일간 3번의 시간대로 나눠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탐방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집합 후 발열 체크를 시작으로 Δ주요 건물 탐방 Δ대학 프로그램 참여 안내 Δ홍보기념품 배부 등 순서로 교내 주요 시설들과 프로그램들에 대해 안내를 받는다.

한성대는 또 2021학년도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Δ총장 서신 Δ총학생회장 인사말 Δ탁상용 캘린더 Δ대학 홍보책자 Δ홍보기념품으로 구성된 신입학 기념품을 자택으로 발송해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지원한다.

이경택 한성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돼 선배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웠다"라며 "이번 탐방을 통해 신입생들이 학교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보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천근 한성대 학생처장은 "이번 캠퍼스 탐방은 무엇보다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중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