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헤지펀드 매니저, 지난해 22조원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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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대 헤지펀드 매니저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변동성 시장에서 201억 달러(약 22조3170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 시각) 자산운용사 인스티튜널 인베스터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련 자료를 보면, 전 세계 상위 헤지펀드 매니저 10명은 지난해 201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또, 이들 10명의 헤지펀드 매니저 각각은 모두 지난해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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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대 헤지펀드 매니저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변동성 시장에서 201억 달러(약 22조3170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 시각) 자산운용사 인스티튜널 인베스터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스티튜널 인베스터에 따르면 상위 10대 헤지펀드의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43%였다. 코아츄 매니지먼트는 65%, 르네상스테크놀로지스와 타이거 매니지먼트는 각각 76%와 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관련 자료를 보면, 전 세계 상위 헤지펀드 매니저 10명은 지난해 201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2019년 134억 달러보다 50.2% 늘어난 금액이다.
또, 이들 10명의 헤지펀드 매니저 각각은 모두 지난해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전년도에는 10억 달러 이상 수익을 낸 헤지펀드 매니저가 8명이었다.
밀레니엄 매니지먼트를 이끄는 이스라엘 잉글랜더는 지난해 38억 달러(약 4조2240억원)를 벌어 가장 많은 수익을 냈다. 이어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의 제임스 사이먼(26억 달러),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의 체이스 콜맨(25억 달러), 게임스톱 논란의 중심에 있는 씨타델의 켄 그리핀(18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리틀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퍼싱스퀘어의 빌 애크먼은 2019년 순위권 밖이었지만 지난해 14억 달러를 기록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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