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통합..'경상국립대' 3월 1일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가 통합돼 3월 1일 '경상국립대학교'로 출범한다.
교육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경상국립대 출범 관련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는 3월 1일자로 통합함에 따라 통합 대학 교명을 경상국립대로 변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가 통합돼 3월 1일 '경상국립대학교'로 출범한다.
교육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경상국립대 출범 관련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5월 두 대학의 자율적 통합신청에 따라 심사를 거쳐 같은 해 11월 통폐합을 최종 승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는 3월 1일자로 통합함에 따라 통합 대학 교명을 경상국립대로 변경했다. 대학 내 하부 행정조직을 1총장 3부총장, 4처 1국 4본부, 14과 12행정실 체제로 조정했다.
학사조직은 단과대학 20개, 일반대학원 1개, 특수대학원 11개, 학부 19개, 학과 88개로 조정한다. 입학정원은 경상대 3138명과 경남과기대 1175명을 합쳐 4313명으로 결정됐다. 입학정원 감축은 없다.
교육부는 양 대학이 마련한 통폐합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국립대학 통폐합은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특성화를 통해 국립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남 진주시라는 동일 위치에 위치한 두 대학의 자율적 통합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현대차, 전기차 부품 협력사 키운다'...세방전지 첫 선정
- 삼성 갤Z폴드3에 '펜 입력기능' 첫 탑재 확정
- 배민·스벅카드 '단골 잡기' PLCC 돌풍
- 링크옵틱스, 눈가주름 개선·미백 효능 '루미니엘' LED 패치 판매 돌입
- 앱 사업자 10곳 중 4곳 구글 인앱결제 갑질 경험...국회 관련법 논의 개시
- 클립소프트, 문경제일병원에 전자문서 솔루션 '클립이폼' 공급
- 가계 빚 1700조 시대..."빚내서 투자 열풍 영향"
- 창업초기·특허기술·가상융합(XR) 분야 벤처펀드 9000억원 추가투입
- 식품업계 "신제품도 이제는 온라인부터 공개"...디지털마케팅 강화
- 모아데이타 “美 솔라윈즈 해킹 사고…국내 피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