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쌀 명품 인정'.. 정부양곡 2년 연속 최고가 낙찰

김민수 2021. 2. 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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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도매상이 전북 쌀을 가장 비싼 값을 주고 매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산 최고가 낙찰에 이어 전북쌀이 2년 연속 전북 쌀이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것으로 전북쌀의 대외적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그동안 쌀에 대한 탄탄한 지원 성과가 드러나서 기쁘다"면서 "소비자가 원하고 인정받는 전북쌀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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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산 공매, 전북쌀 40kg기준 6만1020원 최고가
전북도의 쌀 생산·유통 기반에 전폭적인 지원 뒷받침
[전주=뉴시스] 전북쌀 ‘예담채 십리향米’.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국의 도매상이 전북 쌀을 가장 비싼 값을 주고 매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도는 2019년산 정부양곡(40㎏) 공매 입찰 결과 전북 평균은 5만6352원, 최고가는 6만1020원을 기록, 전국평균 5만5723원을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2018년산 최고가 낙찰에 이어 전북쌀이 2년 연속 전북 쌀이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것으로 전북쌀의 대외적 위상을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도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전북도의 쌀 생산·유통 기반에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수량 위주의 관행적 농법에서 벗어나 최고품질 벼 생산을 목표로 2005년부터 ‘쌀 경쟁력 제고사업’에 총 2906억 원을 지원했다.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 필요한 농기계·육묘장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품질 균일화를 위해 공동영농(육묘·방제)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벼 가공시설 현대화와 건조·저장시설 확충지원을 통해 생산된 쌀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16년부터 최근 5년에는 271억 원으로 도내 벼 건조·저장시설 23개소를 확충해 농가 벼 판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도내 우수브랜드 쌀을 선발해 지원하고, 도 대표 명품쌀을 육성해 전북쌀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북 대표브랜드 쌀을 출시해 대형유통(롯데)과 협약 판매, 프리미엄 업체(마이셰프) 입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북쌀의 명품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그동안 쌀에 대한 탄탄한 지원 성과가 드러나서 기쁘다”면서 “소비자가 원하고 인정받는 전북쌀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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