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자치경찰제 시행 준비 박차..5월 시범운영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2.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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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이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조례와 사무기구 구성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오는 4월까지 조례안 제정과 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 구성 등을 완료하고, 5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충북경찰청은 충청북도와 12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조례 제·개정 등의 절차를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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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제공
충북경찰청이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조례와 사무기구 구성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오는 4월까지 조례안 제정과 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 구성 등을 완료하고, 5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충북경찰청은 충청북도와 12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조례 제·개정 등의 절차를 조율했다.

다만 조례 마련과 사무기구 구성 등의 절차는 타 시·도에 비해 다소 늦은 편이다.

인근 대전시나 충남도와 달리 충북은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추천위조차 아직 꾸리지 못한 상태다.

조례안도 대전과 충남은 이미 입법예고 절차를 진행 중이지만, 충북은 오는 4월 조례안 상정을 목표로 실무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충북경찰청 이종원 자치경찰부장은 "도민들이 자치경찰제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치안행정과 일반행정의 바람직한 연계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오는 5월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면밀히 검토·보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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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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