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 어린이집 등 영유아 기관 업무지원 '입소정보관리' 기능 론칭

전아름 기자 2021. 2. 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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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기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키즈노트가 22일 '입소정보관리' 기능을 론칭하고, 원의 업무 개선을 지원하는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즈노트 관계자는 "올해엔 입소정보관리를 시작으로 교사근태, 아동정보관리, 문서 결재·관리, 구매·증빙 업무, 평가점검, 기관 컨설팅 등 영유아 기관에서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키즈노트' 하나로 모든 원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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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신학기 입소 서류 작업, 키즈노트 앱 '입소정보관리'로 간단하게 OK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키즈노트, '입소정보관리' 기능 론칭. ⓒ키즈노트

영유아 기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키즈노트가 22일 '입소정보관리' 기능을 론칭하고, 원의 업무 개선을 지원하는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즈노트 관계자는 "일반 기업체나 기관에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라 불리는 업무지원 시스템 도입이 보편적이나,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어린이집, 유치원은 보육·교육 업무 특성상 일반적인 업무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영유아 기관에서도 관련 정책 및 문서가 복잡해지는 등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이 요구됨에 따라 업무지원 시스템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왔다"라며, "이에 키즈노트는 지난해 어린이집 업무지원 시스템 전문 기업 '제이플'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서울시 중구청과 시범사업을 체결하는 등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는 2~3월이 되면 신규 입소하는 원아의 정보와 각종 동의서를 받기 위해 관련 문서를 출력한 뒤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학부모는 이 서류를 수기로 작성해 어린이집에 직접 제출해왔다. 이후 원에서는 서류 작성이 잘 됐는지 확인하고, 수정해야 할 일이 생기면 학부모가 다시 원을 방문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가 확산하고 대면 접촉이 제한되면서 기관과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됐다. 

그러나 입소신청 절차를 최소화 한 키즈노트 '입소정보관리' 기능을 사용하면 앱에 등록된 필수 서류 양식을 바로 학부모에게 전달할 수 있다. 학부모는 앱에 그 내용을 입력하고 동의 서명한 후 원에 보내면 된다.

원에서는 앱으로 서류 제출 여부를 바로 확인하고, 미제출했을 경우 알림을 발송해 제출을 유도할 수 있다. 종이문서로 서류를 받았어도 문제 없다. 스캔본을 업로드하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키즈노트는 전국 2만여 개 이상의 어린이집에 자체 개발한 업무지원 시스템을 빠르게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키즈노트 관계자는 "올해엔 입소정보관리를 시작으로 교사근태, 아동정보관리, 문서 결재·관리, 구매·증빙 업무, 평가점검, 기관 컨설팅 등 영유아 기관에서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키즈노트' 하나로 모든 원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2012년 키즈노트가 서비스 론칭 이래 원과 가정 간 소통 영역 혁신에 매진했다면, 앞으로는 기관 내부 업무 효율화 및 전문화를 통해 보육·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키즈노트의 다음 미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즈노트는 입소정보관리 기능 론칭 기념 사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키즈노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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