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새만금 해수 유통 촉구' 건의문 채택

김동철 2021. 2. 23.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의회는 오는 24일 새만금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새만금 해수 유통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23일 건의문을 통해 "새만금호 내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4조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으나 수질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해수 유통 반영,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 수질 개선을 위한 범정부 전담반 구성을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해수 유통 촉구하는 부안군의원들 [부안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는 오는 24일 새만금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새만금 해수 유통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23일 건의문을 통해 "새만금호 내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4조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으나 수질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새만금의 수질 악화로 매년 어획량 감소와 물고기 떼죽음이 반복돼 부안 어민들의 생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군의회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해수 유통 반영,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 수질 개선을 위한 범정부 전담반 구성을 촉구했다.

이 건의문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환경부, 새만금개발청 등에 전달된다.

새만금위원회는 24일 전북도청에서 회의를 열고 새만금 2단계 기본계획 수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 추신수, MLB 8개 구단 제의 뿌리치고 한국행 택한 이유
☞ '학폭의혹' 조병규 "삶에 환멸…해서는 안될 생각 떨쳐"
☞ 2층집 통째 차에 싣고 이사 '진풍경'…비용 4억4천만원
☞ "7살때 성추행…다리 로션도 못 발라" 프로골퍼의 고백
☞ 추신수 연봉 27억에 이마트서 뛴다…10억은 기부
☞ 내연녀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결국…
☞ 생후 29일 아들 '반지폭행' 사망…살인죄 적용 검토
☞ "미셸위 팬티에 파파라치 열광" 전 시장 성희롱 '역풍'
☞ '현진·기현·츄' 전방위 아이돌 학폭 파문…진실은
☞ "뭉크 '절규'에 적힌 한 문장…미스터리 풀렸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