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생들, 침으로 코로나 대규모 검사 받는다

[EBS 정오뉴스]

프랑스가 겨울방학이 끝난 초, 중,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대규모 검사에 들어갑니다.

프랑스앵포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교육부는 현지시간 22일부터 매주 침으로 하는 검사키트를 20만 개씩 학교로 보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합니다.

침으로 하는 검사는 콧속으로 면봉을 찔러 넣어 하는 유전자증폭 방식보다 환자를 걸러내는 민감도는 낮지만, 침만 뱉는 방식으로 최소 24시간 뒤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송성환 기자 (ebs13@e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