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작가, 홍대 평생교육원과 청담동 스튜디오에 민화강좌 오픈

2021. 2. 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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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 연작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 한국화의 이지현 작가가 홍익대학교의 문화예술평생교육원에서 3월부터 민화클래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지현 작가의 강좌는 민화와 전통채색화의 정통기법을 심도있게 전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표현력과 이해도를 높여주며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수준별,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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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 연작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 한국화의 이지현 작가가 홍익대학교의 문화예술평생교육원에서 3월부터 민화클래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지현 작가는 전통과 현대의 시공간을 병치하고 키덜트소재를 통해 현대인에게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로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K옥션에 출품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지현 작가는 이미 국내 유명 화랑들이 밀집해 있는 청담동의 네이처포엠의 오리엔탈리아 아트스튜디오(Orientalia Art Studio)에서 민화아카데미 정규반 클래스를 통해 오랜시간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었으며 홍대는 지난해부터 출강을 시작하게 되었다.

성신여대, 한성대 일반대학원에서 전통 진채화를 전공한 이지현 작가는 서울시 전통문화대전 대상, 대한민국 전승공예 대전 외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오래 전부터 ‘몽타주’시리즈로 한국화의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을 들으며 현대미술계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지현 작가의 강좌는 민화와 전통채색화의 정통기법을 심도있게 전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표현력과 이해도를 높여주며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수준별,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민화가 장식화인 동시에 복을 불러오는 그림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의 ‘백수백복도’를 그리거나 수험생 자녀가 있는 수강생 중에서는 입신양명을 의미하는 ‘어변성룡도’와 학업성취를 기원하는 ‘책가도’를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리고 집에 장식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한다.

오리엔탈리아 아트스튜디오 정규반은 홍대 문화예술평생교육원과 동일한 계절학기제로 운영하며 수시등록이 가능하다. 스튜디오의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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