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마스크 어려운 학교..교사가 코로나 전파자 될 수도"
최이현 기자 2021. 2. 23. 13:49
[EBS 정오뉴스]
교사를 포함한 교직원이 학교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데 '중심축'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조지아주의 8개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개 학교에서 발견된 9건의 집단 감염 사례 가운데 4개 집단에서 교직원이 첫 번째 감염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DC는 "교사·교직원에서 학생으로 감염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대면 수업을 재개할 경우 교직원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게 학교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이현 기자 (tototo1@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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