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 울산남구청장 예비후보 "시민 주도로 울산의료원 건립"

이상현 2021. 2. 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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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의 김진석 울산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울산공공의료원은 행정의 일방적 추진이 아니라 입지와 건립 방향 등을 시민이 결정하는 범시민기구를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시민 진보단체들은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울산에 공공의료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에 지속해서 요구해왔다"며 "코로나19 시대로 울산의료체계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인제야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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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울산남구청장 예비후보 "울산의료원 시민이 건립 주도"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진보당의 김진석 울산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공공의료원의 설립 방향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2.23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진보당의 김진석 울산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울산공공의료원은 행정의 일방적 추진이 아니라 입지와 건립 방향 등을 시민이 결정하는 범시민기구를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시민 진보단체들은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울산에 공공의료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에 지속해서 요구해왔다"며 "코로나19 시대로 울산의료체계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인제야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열악한 울산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울산공공병원을 반드시 건립하겠다"라며 "울산시와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접근성이 좋은 곳에 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급률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범시민기구가 건립 주체가 돼 입지를 선정하고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공병원은 특히 재난으로 인한 건강 불평등을 줄이는 공공의료 허브로서 구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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