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일왕 생일축하.."日 재방문 간절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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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생일을 축하하며 일본 재방문을 간절히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NHK는 23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블링컨은 이어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지난달 통화에서 재확인된 것처럼 미 일동맹은 인도·태평양지역 평화와 번영의 주춧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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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23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블링컨은 성명에서 "일왕의 61세 생일을 미국 정부 및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자신이 일본을 방문했던 것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귀중한 동반자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시 일본에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재방문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블링컨은 이어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지난달 통화에서 재확인된 것처럼 미 일동맹은 인도·태평양지역 평화와 번영의 주춧돌"이라고 강조했다.
일왕은 생일을 앞두고 도쿄 아카사카(赤坂)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희생자를 애도하고 의료진을 격려하며 "아픔을 함께하고 협력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잘 극복하면 밝은 미래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장에는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하는 등 감염예방에 주력했다.
예년같은 생일축하 연회도 열지 않으면서 행사 규모를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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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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