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 등 1450명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박영래 기자 2021. 2. 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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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지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 8개소, 요양시설 12개소의 입원환자 및 입소자, 종사자 등 65세 미만 1450여명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의사회 및 유관기관 등 9개 기관 12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접종센터인 담양문화회관도 하반기부터는 본격 가동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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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소화누리 강당에서 열린 요양시설 근로자, 입소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에서 의료진들이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2021.2.23/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담양=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지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 8개소, 요양시설 12개소의 입원환자 및 입소자, 종사자 등 65세 미만 1450여명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27개소와 접종센터인 담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요양병원의 경우는 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계약된 촉탁 의사를 통해 진행한다. 10명 미만이거나 자체 접종이 어려울 경우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접종 시 이상반응에 대비해 긴급이송을 위한 구급차량이 대기하고 응급의료기관 지정도 완료했다.

아울러 3월8일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담양사랑병원)의 보건의료인을, 3월22일부터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119 구급대원과 방역, 역학조사, 검사요원 등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의사회 및 유관기관 등 9개 기관 12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접종센터인 담양문화회관도 하반기부터는 본격 가동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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