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주거상품 인기, 상권과 호재가 따라오는 컨텐츠 상업시설 잡아라

[경향신문]
지난해 초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현금가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지만, 반대로 실물자산의 가치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물자산의 가치 급등은 부동산과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집값이 크게 상승하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정부는 주거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내보이며 다주택자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최근에는 규제의 영향이 덜한 비주거상품으로의 이동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서초동에 거주하는 김창모씨는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전세를 놓고 있던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현금화해 신규 상업시설을 분양 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금리는 제로에 가깝고 현금가치가 하락하고 있어 김창모씨처럼 부동산으로 자산을 이동시키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새로 쓰는 부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비주거상품 중에서도 상업시설의 인기는 여전하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컨텐츠를 갖춘 상업시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타 상품과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갖추고 있는 상업시설에는 고객 유입이 해당 지역은 물론 타지역 수요까지 늘어나 지역 상권까지 활성화 시킬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를 꼽을 수 있다. 이 지역은 현재 주거타운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이렇다 할 차별화된 컨텐츠를 갖춘 상업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유흥위주의 상권 외 가족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테마상권이 부족해 다른 지역 상권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상업시설이 계획되자 상권 활성화는 물론, 타 지역 수요자들의 수요까지 흡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사진: [북유럽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

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오로라를 고양시 삼송지구 상업시설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으로 국내 최초로 대형 오로라를 재현하기 위해 동과 동 사이에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 메쉬를 결합해 북유럽의 오로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오로라 테마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다른 상업시설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테마를 입혀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상권을 선보이며 타 지역의 인구 흡수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주변 입지가 좋아 배후수요도 우수하다. 주변에 약 650개 기업이 들어선 ‘삼송테크노밸리’와 808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반경 2.4km)’이 인접했으며, 북삼송지구의 약 1000여 세대 고급 단독주택 단지도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져 관련 인구가 해당 사업지의 배후수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뿐만이 아니라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지금까지 보였던 상업시설과 확연히 다른 차별화 컨셉도 있다.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진 ‘레인보우 페스티벌’과 꽃 길 산책, 향기 버블 등 오감 만족을 선사하는 ‘북유럽 플라워 쇼’. 그리고 여름날에 겨울의 아름다운 설경과 눈내리는 하늘을 경험할 수 있는 ‘8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이 계획돼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상가 외형 또한 북유럽 컨셉의 외관으로 디자인해 수요자들에게 이색적이고 마치 북유럽에 온 것과 같은 느낌까지 들게 할 예정으로 삼송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203실 규모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5로 8(휴먼프라자 1층)에 위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