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지난번엔 완패했지만" BLG, 히든 카드 등장? 2월 23일 경기일정

이솔 기자 2021. 2. 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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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를 잡기 위한 '조이 없는 포킹팀' 전략으로 바루스 붐을 불러일으킨 BLG. 과연 BLG는 EDG를 맞아 또 다른 참신한 전략을 꺼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식 기간 이후 맞이하는 양 팀의 첫 경기다.

BLG는 썩 유쾌한 상황이 아니지만, EDG는 큰 걱정 없이 첫 경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강한 라인전으로 TT의 이재훈 선수를 찍어눌렀던 EDG의 바이퍼가 에이밍 선수 또한 찍어눌러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어느 라인 하나 뚜렷한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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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RNG를 잡기 위한 '조이 없는 포킹팀' 전략으로 바루스 붐을 불러일으킨 BLG. 과연 BLG는 EDG를 맞아 또 다른 참신한 전략을 꺼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경기(오후6시) BLG VS EDG

휴식 기간 이후 맞이하는 양 팀의 첫 경기다. BLG는 썩 유쾌한 상황이 아니지만, EDG는 큰 걱정 없이 첫 경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사진=BLG 공식 웨이보, 메테오 선수

연휴 직전, BLG는 무승 팀OMG에게 패배하며 OMG를 0패 그룹에서 탈출시켜준 바 있다.

2경기부터 탑이면 탑, 바텀이면 바텀, 정글이면 정글에서 모두 솔로킬이 나오며 흥미진진한 경기 양상을 띄었지만, 정글러의 기동력 차이로 2, 3세트를 내리 내주었다.

특히 BLG의 정글러 메테오 선수는 강가, 특히 탑-미드 사이에서 연이어 상대에게 노출되며 게임 패배의 원흉이 된 만큼 정글 동선을 다르게 설계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edg 공식 트위터, 왼쪽부터 고리, 스카웃, 바이퍼 선수

한편 EDG는 초반도, 후반도 큰 걱정이 없다. 강한 라인전으로 TT의 이재훈 선수를 찍어눌렀던 EDG의 바이퍼가 에이밍 선수 또한 찍어눌러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어느 라인 하나 뚜렷한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강한 바텀과 이를 이용한 '드래곤'의 힘이 폭발하며 경기를 승리하는 EDG는 초반부터 무리할 필요가 없다.

과연, BLG가 이를 꺾을 와일드 카드를 준비해 왔을까? 아니면 이번만큼은 전략을 숨기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까?

 

2경기(오후 8시) TES VS LNG

사진=TES 공식 트위터, 재키러브 선수

강팀이라고 부르기 어색한 두 팀이 만난다.

두 팀은 완벽히 반대되는 성향을 가졌다. LNG는 타워 선취율이 75%에 해당할 정도로 상체를 위주로 플레이하며, TES는 용과 전령 선취율 모두 60% 이상을 기록할 만큼 오브젝트에 집착한다.

정리하자면 '돈'을 당겨오는 LNG와 오브젝트만 먹는 TES의 싸움이다. 다만 최근 '바텀 메타'에서는 TES가 조금 더 유리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대 치명타 원딜 시대의 도래로 재키러브는 '이번 주 하이라이트'에 매 주 포함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지표에서도 거의 모든 분야에 이름을 올릴 정도다. 

사진=LNG 공식 웨이보

반면 LNG는 효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타잔 선수는 적은 골드 수급에도 팀 골드 지분보다 데미지 지분이 높은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몸이 들어가야 하는 정글러의 특성상 이러한 상황은 좀처럼 나오기 어렵다.

LPL에서는 카나비, 보(Bo) 선수만이 타잔선수의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정글러가 돌아다니며 타워 골드를 수금하는 게임을 펼치고 있다.

과연, 타잔의 수금이 빠를 것인가, 아니면 TES의 오브젝트가 빠를 것인가. 승패는 이 '속도'전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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