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승윤 "'싱어게인' 우승? 음악적 타이밍 잘 맞아"

김예지 2021. 2. 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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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우승자 30호 이승윤이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코너 '최파타 1열 라이브쇼'에는 최근 종영한 JTBC 신개념 리부트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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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싱어게인' 우승자 30호 이승윤이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코너 '최파타 1열 라이브쇼'에는 최근 종영한 JTBC 신개념 리부트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홍일은 "같이 온 두 사람보다는 인기가 적은 정홍일이다"라고 인사했고, 이승윤은 "제가 이 건물에 자작곡 심의 받으러 들어온 적이 있었다. 이렇게 다시 오게 돼 영광이다"라고 자기 소개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그 당시와 지금의 기분이 상당히 다를 텐데"라고 물었고 이승윤은 "감회가 남다르긴 하다. 뿌듯한 건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무진은 "노래하고 곡 쓰는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다"라고 귀엽게 인사했다.

최화정은 "싱어게인을 통해 다시 주목받게 되니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승윤은 "반 년만 일찍 방송이 시작됐어도 못했을 거다. '싱어게인'과 제 음악적 타이밍이 맞았던 것 같다. 그래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또 "이 건물에 정말 여러 번 왔던 것 같다. 곡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 안 틀어주시더라. 서운했다"라고 털어놨다. 최화정은 "맞다. 그냥 쭈뼛거리면서 앨범 내는 게 쉽지 않았을 거다"라며 위로했다.

한편, 이승윤을 비롯한 '싱어게인' 톱텐 멤버들은 오는 3월 19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승윤은 총 11개의 앨범을 낸 아티스트이자 밴드 알라리깡숑의 보컬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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