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설렘ON실' 구축

이유범 2021. 2. 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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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서울형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인 '설렘ON실'을 일반고 101개교에서 구축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중 구축이 완료되는 고등학교들은 새학기 시작일부터 소인수 선택교과 수업(등교수업)과 공유캠퍼스의 공유형 수업(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등에 '설렘ON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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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서울형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인 '설렘ON실'을 일반고 101개교에서 구축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중 구축이 완료되는 고등학교들은 새학기 시작일부터 소인수 선택교과 수업(등교수업)과 공유캠퍼스의 공유형 수업(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등에 '설렘ON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설렘ON실'은 고교학점제 도입 및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 확대에 따른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다양한 혁신적 교수·학습을 위한 공간이다. 공간 구성에 따라 교내는 물론 학교 간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온·오프라인 융합수업, 소규모 협업 수업이 모두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설렘ON실' 선정 학교에는 현판 디자인을 제공해 학교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설렘ON실'을 고교학점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자립형 공립고등학교(자공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들의 경우, ‘일반고 전환지원금’을 활용해 '설렘ON실'을 더욱 창의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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