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활동가 112명 "평등의 서울 원해..서울시장 선거 방향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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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청년활동가 110여명이 후보자 정책 검증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응을 위한 청년활동가 네트워크(이하 청년넷)'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욕망의 서울이 아닌 평등의 서울을 원한다"며 "선거의 끝까지 함께하면서 서울과 서울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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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청년활동가 110여명이 후보자 정책 검증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응을 위한 청년활동가 네트워크(이하 청년넷)'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욕망의 서울이 아닌 평등의 서울을 원한다"며 "선거의 끝까지 함께하면서 서울과 서울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청년 4원칙'으로 Δ성평등 Δ불평등 해소 Δ청년 참여에 기반한 일상의 민주주의 확대 Δ기후위기 대응을 제시했다.
청년넷은 4원칙에 기반해 서울시장 후보자의 정책 및 인권 감수성을 검증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 요구를 제시하는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이날 "여야 구분 없이 모두가 도심을 개발하겠다,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누구를 위한 공약인지, 그 공약을 통해 서울을 사는 어떤 사람의 권리가 보호받고, 어떤 불평등이 완화되고, 어떤 부조리가 해결될 수 있는지 우리는 여전히 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영 1인생활밀착연구소 여음 활동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전임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평등한 서울에 대해 제대로 목소리를 내는 후보는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채은 청년유니온 위원장은 "최저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해야 할 정치인이 투기와 소수만을 위한 트로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려 한다"며 "코로나19로 확인되고 더 심각해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최저수준과 최고수준의 격차를 줄이는 정책을 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넷에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여음, 청년유니온,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민달팽이유니온, 성북청년시민회 등에 속한 청년활동가 112명이 참여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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