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무위홍매

2021. 2. 23.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출산 남녘 자락에 국보 13호로 지정되어 있는 아름답고 단아한 밋배지붕의 극락보전이 있는 무위사라는 천년 고찰이 있습니다.

이 무위사에 고매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제법 기품 있는 겹홍매화가 한 그루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출산 남녘 자락에
국보 13호로 지정되어 있는
아름답고 단아한 밋배지붕의 극락보전이 있는
무위사라는 천년 고찰이 있습니다.

이 무위사에 고매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제법 기품 있는 겹홍매화가 한 그루 있습니다.

해마다 시기를 잘 못 맞추어
제대로 핀 무위홍매의 모습을 놓치곤 하였는데
올해도 ...

시기는 잘 맞추었는데
지난번 추위에 일찍 핀 꽃이 다 타버린지라
내세울 만한 꽃이 없음을 어찌하겠습니까?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요...

그러나 은은한 매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절집의 매화는 독경소리를 듣고 자라기에
향기 또한 은은하고 기품이 서려 있답니다.

강진 무위사에서

사진가 조약도

Copyrightsⓒ포토친구(www.photofriend.co.kr), powered by cast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토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포토친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