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FC 김민균 "정정용 감독님은 다이아몬드 같은 감독"

2021. 2. 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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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랜드FC의 주장 김민균이 승격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김민균은 23일 열린 2021시즌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를 통해 올 시즌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민균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개인적인 목표가 팀의 목표"라며 "올해 무조건 다이렉트 승격이 개인적인 목표이자 팀 목표다.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울이랜드FC 정정용 감독의 지도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는 "외유내강형 지도자시다. 겉으로 유하시지만 안은 강하시다. 다이아몬드 같은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서울이랜드FC의 개막전 상대인 부산의 페레즈 감독은 "김민균을 내년에 영입해야 할 것 같다. 감독을 다이아몬드라고 표현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 정정용 감독님은 운이 좋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이랜드FC의 정정용 감독은 오는 28일 열리는 부산과의 K리그2 1라운드에 대해 "페레즈 감독님의 시차 적응이 되기전에 치고 빠지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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