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판매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에 구도교 전무

김현동 2021. 2. 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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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오는 4월1일 출범하는 판매전문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에 구도교 한화생명 영업총괄 전무(57)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구도교 내정자는 30년 경력의 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1위의 보험 판매 전문회사를 이끌 적임자"라며 "고객관리와 FP 육성 프로세스 차별화 등 한발 앞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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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영업 경영 전문가
4월1일 보험업계 최대 판매전문회사 취임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오는 4월1일 출범하는 판매전문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에 구도교 한화생명 영업총괄 전무(57)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 대표 내정자는 3월15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4월1일 취임해 540개 영업기관, 1400여명 임직원, 2만여명 보험설계사가 소속된 '업계 최대' 판매전문회사를 이끌게 된다.

1964년생인 구 내정자는 대구상고와 동국대를 거쳐 1990년 한화생명(옛 대한생명)에 입사했다. 마케팅기획팀장, 부산지역본부장, CPC전략실장, 개인영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보험 영업 전 과정에 걸친 경영역량을 보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8년에는 한화생명 영업총괄로 부임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판매조직을 분리해 법인보험대리점(GA)형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지난해 결정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구도교 내정자는 30년 경력의 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1위의 보험 판매 전문회사를 이끌 적임자"라며 "고객관리와 FP 육성 프로세스 차별화 등 한발 앞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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