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본격화..타당성 용역 7월 마무리

전창해 2021. 2. 23.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지역 최대 성장동력원이 될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동군은 지난달 10일 신설한 양수발전건설지원단을 중심으로 오는 7월까지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한 뒤 12월에는 발전사업 허가와 건설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건설 예정지 주변 맞춤형 개발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최대 성장동력원이 될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동군 양수발전소 위치도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군은 지난달 10일 신설한 양수발전건설지원단을 중심으로 오는 7월까지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한 뒤 12월에는 발전사업 허가와 건설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동시에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전원 개발예정구역 지정 고시가 확정되면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건설 예정지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영동군은 토지보상 절차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이주대책주민협의체와 토지보상협의체를 설립하고, 주거지를 옮기게 될 수몰민을 위한 이주대책 종합계획 및 이주단지 조성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건설 예정지 주변 맞춤형 개발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규모로 상부댐은 상촌면 고자리 일원, 하부댐은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8천300여억원이며, 2024년 하반기 본공사를 시작해 2030년 완공 예정이다.

영동군은 생산 1조3천500여억원, 고용 6천780여명, 소득 2천460여억원, 부가가치 4천360여억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eonch@yna.co.kr

☞ 추신수 KBO 온다…신세계와 연봉 27억 입단 계약
☞ "7살때 성추행…다리 로션도 못 발라" 프로골퍼의 고백
☞ '학폭의혹' 조병규 "삶에 환멸…해서는 안될 생각 떨쳐"
☞ "미셸위 팬티에 파파라치 열광" 전 시장 성희롱 '역풍'
☞ '현진·기현·츄' 전방위 아이돌 학폭 파문…진실은
☞ 2층집 통째 차에 싣고 이사 '진풍경'…비용 4억4천만원
☞ "뭉크 '절규'에 적힌 한 문장…미스터리 풀렸다"
☞ 불타는 자동차서 남친 구하려다 전신화상 입은 전직 가수
☞ '부창부수' 마약밀매·땅굴탈옥 도운 '마약왕' 부인
☞ 모텔에 또래 감금하고 뜨거운 물 부으며 돈 뜯은 10대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